오늘은 전이 생각나!
비가 어제부터 내리고있어요,
비오는날에 어떤 요리를 만들어
먹을까 생각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도
전이 생각 나더라고요. 전에도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잖아요? 오늘은 냉털이를
하기위해서 냉장고를 뒤적거려보니
애호박이 있더라구요. 애호박과 감자를
이용해서 야채전을 만들어볼까합니다.
애호박 반개와 감자1개를 이용해볼게요.
얇게 채썰어주세요!
저는 칼질이 서툴러서 두껍게
썬것을 다시 2등분하여 얇게
만들었어요(?) 여러분들은
최대한 얇게 썰어서 일을 2번
하지 않도록 해요!
튀김가루에 무쳐주세요!
유리볼에다가 채썬 애호박과
감자를 몽땅 넣어주시고요.
튀김가루는 다섯스푼 정도
넣습니다. 아직은 물을 넣지
말아주세요. 튀김가루만 넣고
뒤적뒤적 골고루 묻게끔 해주세요!
물을 소량씩 나누어 넣기!
이번 전은 물을 먼저 넣지 않습니다.
튀김가루에 범벅이 된 애호박,감자채들이
준비가 되었다면 물을 소량씩 붓어서
위 사진처럼 벅벅하지는 않게, 묽지는 않게
정도를 유지하여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이제 모든 세팅이 완료되었습니다.
후라이팬에 전 부치고 양념장만 만들면
애호박 감자채전 레시피는 끝이납니다.
식용유는 많이 필요해요!
전을 할때마다 생각 나는 거지만,
오늘 다이어트는 실패!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그래도 야채로 만든
전이니까 조금의 위안은 얻고 만듭니다.
전이 기름을 빨아들이는 양이 어마어마해서
중간중간 계속해서 식용유를 붓어주었어요.
그래야지 바삭한 전이 되거든요.
양념장만들기
진간장 세 스푼이랑
참기름, 설탕, 식초를 조금만
넣어 섞어주세요. 식초는 너무
많이 넣으면 너무 셔서 조절을
잘하셔야해요. 안그러면 다시
간장을 추가적으로 붓어줘야하거든요.
다 못먹으면 아까운 간장 버리게되니
주의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로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바삭한 애호박 감자채전!
뒤집개로 꾹꾹 눌러가면서
최대한 얇게 전을 만드려고했어요.
애호박이랑 감자가 요새 시장에서
잘 보이고 저렴한데, 요걸로 맛있는
전을 만들어보세요!
야채를 싫어하는 어린 자녀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야채전이니까
꼭 한번 만들어서 온가족이 함께
하는 단란한 식탁테이블 완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애호박 감자채전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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