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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리뷰

청귤 나오는 시기에 맞춰 청귤청 담그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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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지금이 청귤 나오는 시기!

안녕하세요. 오늘 청귤 택배받자마자

청귤청 만들어서 포스팅을 하고있어요!

친구가 작년에 청귤청을 미니병에

담아서 만들어서 줬는데, 넘 괜찮은거에요.

탄산음료 먹는 것보다 청귤청 에이드나

청귤차로 먹는 것이 훨씬 몸에 괜찮겠다

싶어서 주문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청귤 나오는 시기는 딱 지금 이 시기입니다.

8~9월중순까지 이기때문에 평소 청귤청 담그는법

을 찾아보셨던 분들은 지금입니다!

 

 

청귤청은 세척하는 것이 번거롭!

잔류농약성분이 불검출 되었다는

농원에서 구입은 하긴했지만 임산부

이기때문에 혹시나 몰라서 베이킹파우더로

세척하기는 했어요. 베이킹파우더를 

뿌리고나서 빡빡 문대면서 닦아주었습니다.

맨손으로 하니까 손이 거칠해지더라구요.

 

 

물기는 충분히 제거!

청귤청을 만들때 물기가 들어가면

곰팡이가 발생한다고 하니 꼭

키친타올로 청귤 하나씩 닦아주세요.

지금까지 작업이 가장 오래걸렸고,

앞으로는 진도가 팍팍 나간답니다

청귤청 담그는법 이렇게 선작업

빼고는 쉽게 만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청귤의 꼭지 부분은 컷팅해서

버려주세요. 이 부분은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0.5cm 두께로 컷팅!

더 얇게 자르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너무 두껍게만 자르지

마시고 0.5기준으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청귤이 자잘한 것도 있어서

칼질하기가 여간 어렵더라구요.

한번 손 베였네요. 다행히 피가

나오다가 멈췄구요. 여러분들은

청귤 컷팅할때 천천히 자르세요!

 

 

설탕을 넣어주세요.

청을 담궈보셨던 적이 있으신

분들은 설탕과 과일의 비율이 1:1

이라는 것을 다 알거에요. 그런데

껍질 무게를 제외하고 1:1이라는 점

상기하셔야합니다 ^^ 1:1에 딱 맞출

필요는 없구요. 90%만 해도 괜찮더라구요

귀찮으시다면 그냥 대략적으로 담궈주세요!

 

 

 

설탕을 담구고 약 20~30분 지남

설탕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이렇게

물이 흥건하게 생겼더라구요.

집안에 온통 상콤한 청귤향으로

가득찼어요. 이제 열탕소독한 유리병을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저는 마땅한

크기의 유리병이 없어서리 그냥

플라스틱 통에다가 담았네요.

정석은 열탕 소독한 유리병입니다. : )

 

 

청귤->설탕 반복작업

제일 밑에 청귤을 깔고나서요

그다음에 설탕을 붓어주세요.

이 과정을 통 가득 찰때까지

반복작업을 해나가시면 됩니다.

 

만약 설탕때문에 걱정이 된다면

자일로스나 비정제설탕, 혹은

올리고당 꿀을 사용하시면 되어요

 

 

청귤 나오는 시기 8~9월

8월1일 부터 9월 15일 까지라고해요.

출하되는 농원이 제한적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3kg 1박스를 주문했습니다.

크게 2통이 나왔는데, 나중에 숙성이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소분해서 나눠주려구요.

여름철에는 시원한 청귤에이드가 되겠구요.

겨울에는 따뜻한 청귤차가 되겠네요

 

 

숙성은 실온에서 2~3일

이게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실온에서 7일 이후에

냉장고에 넣으라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저는 3일 정도만 실온에다가 두고,

냉장고에 넣곤한답니다. 요건 청귤청의

상태를 봐가면서 판단을 해주세요

설탕이 많이 들어갔긴했지만 청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기때문에 이렇게 먹을 수

있는 방법밖에 없어요. 그냥 먹기에는 엄청

시답니다. 청귤칩도 있긴하지만 저희 집에는

식품건조기가 없어서 청귤청 담그는 법으로

알려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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