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향수 공방 가격 및 힐링하고 왔어요

넘나 즐거웠던 서울 향수공방!

다들 향수만드는 공방 아시나요?

요새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주제의

공방들이 생겨서 손으로 사부작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있지요. 서울 향수공방 그것도

강남권에 있는 압구정 향수공방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 향수를 만들었던

즐거운 시간과 가격 안내를 드릴게요.

 

 

먼저 좋아하는 향 여러개 찾기!

향수 만드는 것을 쉽게 생각하고

오셨다고하면 반전이 일어날거에요.

저도 그냥 향 맡고나서 좋아하는 향

고르고 섞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작업인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만드는

것에 비해서 향수 공방 가격이 높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경험해보고나서

결코 비싼 금액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향수 공방 가격 평균이 얼마냐구요?

 

 

향수 공방 가격 공개합니다.

제가 다녀왔던 서울 향수공방의경우

1인당 48000원이었어요. 제가 갔던

곳은 주말 평일 상관없이 동일가격

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저는 주말에

남편이랑 향수공방에 방문했거든요.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오히려 남편과

서로에 몰랐던 취향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욱 좋았어요.

 

 

좋아하는 향 나열하기!

남편은 10가지 정도 시트러스 계열의

향들을 쭈우욱 나열하기 시작했구요.

저는 달콤한 과일향 위주로 8가지 골랐어요.

그리고 이중에서 메인으로 꼽히는 2가지만

딱 골라서 별표를 그려놓았습니다.

그 2개를 베이스로 향수를 만들기 시작해요.

나머지 선택한 것들은 소량 들어갑니다.

그 비율은 조향사가 정해주지요 : )

그냥 무작정 섞으면 되는게 아니었네요.

 

 

 

비율이 다른 향 3가지 만듬!

먼저 첫번째 비율의 향을 만들고

시향을 합니다. 그리고 부족한지

더 추가되었으면 하는 것들을 피드백을

드리면 조향사가 새로운 향레시피를

제시해주지요. 그거에 따라서 앞으로

총 3가지 향을 만듭니다.

그 향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그 향으로

최종 제조를 하여 가져가는거에요.

 

 

짜잔-. 2가지 타입 향수 완성!

남편과 제가 만든 향수는 완벽하게

다른 향이에요. 그래서 너무 신기한거있조?

어쩌면 고른 각각의 향들도 전혀 겹치지가

않아서 부부인데 이렇게 다를 수가 있나 싶었네요.

그리고 서울 향수공방에서는 이렇게 포토존도

있어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이 똥카메라로 이런 비주얼의 사진을 찍다니!

누가봐도 광고컷 현장 아닙니까. 남편과 오늘

정말 재밌게 향수 만들고 왔어요.

커플 데이트로도 넘나 좋습니다.

이색적인 실내데이트 넘 조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