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케이프라운지 카페 해외스러워

포항 카페 꼭 가야햄!!

이번 여름휴가로 우리 부부는

포항으로 갔습니다. 우리나라

꼬리에 해당하는 포항은 생각보다

볼거리들이 참 많더라구요. 짧게

포항숙소 2박만 했었는데, 아니되요!

최소 3박은 해야할 것 같더라구요 : )

포항에는 정말 예쁜 카페들이 많은데,

케이프라운지 정말 유명한 곳인지라

기대반셀렘반으로 방문했어요 !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포항 케이프라운지에 도착하자마자

드는 생각은 이곳은 우리나라인가?

하는 생각들 절로 들더라구요.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가 생각나는

이국적인 카페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정말 차량으로도 방문하기 힘든 이곳에

이 건축물을 보려고 모여드는거겠조.

카페 내부보다도 외부가 인기가 정말

많았던 포항 케이프라운지였습니다.

 

케이프라운지 메뉴판 : )

참! 케이프라운지는 숙박도

운영하지만 카페 이용할 수 있어요.

예전에는 숙소 이용객들만 카페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숙박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방문하여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요. 케이프라운지 음료는

대체적으로 비싼 편이었습니다.

저는 밀크티 한 잔 주문했어요.

베이커리는 그닥 땡기지 않는 비주얼이었고요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카페!

주차공간은 케이프라운지 카페 뒷편에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주차장은 아마

숙박이용객들을 위한 전용 주차장으로

알고있어요. 포항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이곳에서 여유롭게 머물렀네요.

실내에는 1층이 가장 핫한 곳이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2층에 머물다가 야외

테라스로 갔습니다. 근데,, 너무 더웠어요

이국적인 해외느낌의 카페!

제가 사는 곳에는 이런 멋진 카페가

없어요. 포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카페는 케이프라운지 인 것 같습니다.

단, 건축물만요! 음료와 실내 공간은

상대적으로 약한 것 같다는 제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케이프라운지 앞에서 사진만

찍고 가시는 고객들도 있는지, 카페 주문하고

이용해달라는 사인물들도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