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산 국산 메론 : )
우왓! 저 늘 초록색깔 그 그물망
모양의 수입산 메론만 먹어보다가,
이번에 국산 메론 먹어보게되었거든요.
요거 정말 맛있던데요? 겉보기에는
아무래도 수입산 메론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그게더 달달하고 맛있을 줄 알았는데,
국산 메론맛을 보고 선입견을 깨준 과일이었어요.
오늘 제가 소개드리는 메론은 2종인데요.
바로 양구메론과 백자메론 2가지입니다용 : )
쌍둥이메론농장게서 겟함 : )
스맙스토어에서 구입하게 된
쌍둥이메론농장의 양구/백자메론입니다.
메론들은 왜이렇게 비싼건지요.
그래도 맛있으니까 봐줍니다. 껄껄
먹는 거에는 아끼는거 아니라니까요!
이곳 농장은 3대째 이어져 운영하고있는
메론농장이라고해요. 좋은 품질과 최고의
당도로 메론 단골고객들도 많아보였어요.
백자메론의 그 맛은?
백자메론 껍질을 깍을때는 처음에는
과도를 이용해서 사과깎듯이 깍으려고
했었는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모양이 빠지지만,
감자깎는 칼로 슥슥 다듬었답니다.
그리고나서 반으로 식칼을 이용해서
자르는데, 마치 거대한 참외를 자르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참외와 다르게
가운데 씨가 굉장히 뻣뻣하더라구요.
이 씨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서
저는 왠만해서는 제거하고 먹었답니다.
참외 맛과 비슷하긴하지만, 참외보다는 훨~씬
달달하고 달콤해요. 아삭하니 맛있기도하고요.
양구메론 요것도 맛있어요 : )
메론 2종을 모두 먹어보았지만,
양구메론과 백자메론의 맛 차이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샛노란 양구메론의
겉 모양새만 다른 느낌이였어요. 아 그리고
메론의 경우 택배로 받고나서 바로 드셔도
좋고요.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드시는
것이 가장 맛이있는 것 같아요. 후숙없이
바로 드실 수 있는 메론이랍니다. : )
아이스크림 디셔로 셔벗처럼!
메론을 좀 더 예쁘게 먹어볼 생각으로
디셔로 저렇식으로 예쁘게 퍼(?)보았어요.
그리고 연유가 있다면 듬뿍 올려서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데코로 연한 잎사귀 하나 올려주었어요.
사실 상추 심었는데 미니미 하게 나온 녀석
하나를 뽑아다가 얹혀준거에요. 누가 이 잎사귀
보고 상추를 연상케할까요. 껄껄
저는 메론 5kg 2종을 먹어보았는데요.
양구, 백자 메론 둘다 넘 맛있었어요. 다음번에는
메론빙수로 만들어서 먹어보려구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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