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만의사 석가탄신일 다가오네, 그리고 입구엔 카페인중리

5월8일은 석가탄신일!

이번년도 5월8일은 특이하게도

석가탄신일과 어버이날이 겹쳤어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동탄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인 만의사이기때문에 석가탄산일을

앞두고 일주일전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돌아오는 이번주 일요일에는 이 일대는

정말 복잡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의사는 조용해서 좋아요.

석가탄신일에는 모든 절이 시끌시끌

하지만 그 외의 방문하시면 정말

한적한 분위기를 볼 수 있어요 : )

만의사는 동탄일대의 가장 큰 절이라서

볼거리가 꽤 많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벼락받은 대추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요런 역사(?)를 알면 뭔가 신기하더라구요.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

 

석가탄신일 맞이 행사 중!

화려한 컬러풀의 연등을 보자니

혼잡하더라도 이번주 일요일에

석가탄신일에 방문할까 잠시 후회를

했긴했어요. 만의사에서는 석가탄신일

당일에 비빔밥과 된장국 그리고 떡을

제공해줍니다. 매번 먹었지만 정말 맛있어요.

늘 두그릇씩 먹었어용. 껄껄

만의사는 무봉산 자락에 위치해서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절이기도 해요. 정말 멋있는

뷰를 가진 절로 올때마다 감탄스럽답니다.

 

돌아가신 분들이 모셔진 곳!

이곳이 극락당이었나?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들어가보았습니다.

각 칸마다 어떤 사연으로 잠들어있는지

모르겠지만, 괜시리 마음 한 켠이

아려오더라구요. 망자들의 넋을 기리며

조용히 기도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절의 마스코트 큰 개 한마리가

보이네요. 채광아래 쿨쿨 자고 있는 모습이

넘 평화로워보이더라구요., 껄껄

 

멋진 뷰에 힐링하고 가요 : )

동탄 만의사는 해마다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산 속 가장 조용한 곳, 고즈넉한 곳에

위치해있기때문에 절에 방문할때면

늘 힐링 그자체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1년 중 한번씩은 절에 찾아뵙는 거지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불교신자는 아니지만요!

 

만의사는 주차장도 커요!

다만 석가탄신일 날에는 각 지역에서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서 주차 공간이

여실없이 부족한 부분들을 보았답니다.

석가탄신일 제외한 대부분의 날에는

한적해서 언제든지 방문해도 주차공간이

넉넉할 것으로 생각되어요 : )

화장실은 주차공간 바로 옆에 위치합니다.

 

카페인중리 만의사카페!

오랜만에 방문하니까 무려 카페인중리

라는 대형카페가 들어서있더라구요.

이곳에서 남편과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한잔씩 먹고가려고했었는데, 갑작스러운

호출이 있던바람이 서울로 올라오게되었어요.

아쉬운대로 카페인중리 바깥 모습만 담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가보려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