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옥수수 삶는법 아주 찰지게끔

지금은 옥수수시대 : )

 

여름하면 다들 수박이 생각나시나요?

저희 집만큼은 수박보다는 옥수수가

생각납니다. 그만큼 좋아한다는 뜻이에요.

그중에서도 쫀득하고 찰진 찰옥수수를

제일 좋아해요. 요새는 초당옥수수가

엄청 인기인데, 전 누가모래도 찰옥수수입니다.

어르신분들은 굳이 맛있게 옥수수 삶는법을

찾지 않아서 손이 기억나서 하시잖아요?

 

오늘 처음 옥수수를 삶는 사람들을

위한 포스팅이라고 해둘게요 : )

 

 

옥수수 다듬는 방법 : )

 

옥수수 다듬는 방법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군요. 사실

제가 그랬습니다. 친정 어머니께서

요로코롬 옥수수 손질을 해주셨어요.

보니까 별거 없더라구요?

머리에 털난 옥수수 태초(?)의 모습을

보고 조금 당황했었는데 말이에요.

껄껄, 웃자고 한 말입니다용

 

2~3겹만 남기고 제거!

 

이 겉의 옥수수껍질 2~3겹이

수분을 빠져가는 것을 방지해주고,

또 껍질에서 맛이있는 단 맛이

우러나와서 더욱 맛있게 삶아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위 사진만큼만

껍질 남겨주시고 나머지는 바로

일반쓰레기 봉투에 넣어주세요. 껄껄

 

옥수수가 다 잠기게끔!

옥수수가 다 잠기게끔 퐁당

빠뜨려주시고요. 여기에 소금 1큰술과

사카린, 혹은 신화당 혹은 뉴슈가 (ㅋㅋ)

중 하나 마트에서 골라가지고 1~2스푼만

넣어주세요. 소금과 뉴슈가 녹은 물을

조금 드셔보세요. 달달하면은 바로 삶기

시작하시면 되고요. 암맛도 안나고 밍밍

하다고 느끼시면 뉴슈가를 더 넣어주세요.

옥수수 크기와 수량에 따라서 정확한

계량이 어려운 점을 설명드립니다. ^^

 

화학조미료인 사카린 외 2종을

넣기 싫으시다면 설탕을 넣어주세요!

 

압력솥에 찌면 더욱 맛있음!

이렇게 압력솥에 30분 삶으면  ok!

친정 어머니 집에서는 압렵솥에다가

쪘거든요. 너무나도 맛있게 먹어서

흡족하고 다시 신혼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가 알려주신 방법 고대로 적용

하여 했지만 옥수수가 딱딱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했을때 압력솥으로 증기를

꽉 잡아서 그런 것 같아요.

 

다른 포스팅 보니까 처음 10분은 센불

그다음에 20분은 중불로 하라고하는데,

저희 친정어머니는 그냥 강불 30분

이었는데 죽사발(?) 되지않고 쫀득하니

넘 맛이있었거든요.

 

여름채소 찰옥수수 넘 맛있당!

 

찰옥수수 삶는법에 대해서 오늘

다루어보았는데요. 간단해 보이는

옥수수 삶는법이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게 삶더라구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보시고 가장 맛이있는 방법으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옥수수 킬러는 옥수수로 배채우고

이만 자려고합니다. 모두들 굿밤이요

 

그나저나 옥수수가 채소 맞죠?

과일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