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아기 사과 먹이기 시작!
아기가 모유와 분유를 먹다가
처음 미음이유식을 시작했던 그 순간이
새록새록 생각이나요. 처음에는 너무나도
두려웠거든요. 그것이 익숙해지니까 앞으로
먹일 다양한 음식들, 그리고 아기의 먹방 반응
들이 궁금해지더라구요. 그중에서도 가장
궁금했던 것이 과일이었습니다.
4~6개월부터 먹일 수 있는 아기 과일들은
정해져있어요.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사과, 바나나, 배가 있습니다. 저는 바나나와
사과를 제일 먼저 시작했어요. 바나나는
찌지않고 줄수있어서 바로 시작했구요.
두번째 과일이 바로 사과퓨레였습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4.gif)
과일은 쪄서 주는 것이 맞아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서라도
쪄서 주는 것이 맞지요. 그리고
혹시 모를 균 때문에서라도요 : )
먼저 사과껍질과 씨는 제거해줍니다.
사과는 세척해도 좋고 아니어도 좋아요.
껍질은 사용하지 않을거라서요.
그리고 시판용 파우치타입의 과일퓨레는
1개를 다 먹이기에는 당류가 굉장히
높다고 하지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초기
과일로는 만들어서 주는 것이 좋겠어요
슬라이스해서 쪄줍니다.
너무 굵게 사과를 썰기시작하면
나중에 초퍼에 갈기가 어려워져요.
큰 대용량 쵸퍼라면 모를까요.
그래서 본인이 사용하시는 믹서 크기에
알맞게 사과 크기를 조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찜기에 약 10분정도만 쪄주세요.
이때 과즙이 빠지는데 넘 아까웁,,,
과즙이 빠졌지만 그래도 사과퓨레는
사과더라구요. 달달하니 넘 맛있더라구요?
쵸퍼 믹서기로 갈기 : )
초기 사과퓨레 만들기는 이렇게
간단하답니다. 찌고 가는 것밖에 없어요.
아기 사과퓨레 양은 위에 43ml로 되어
있지만 저는 30ml씩 소분해서 주고있어요.
이유식을 먹고나서 바로 주기도하지만,
시간을 정해두고 간식타임을 따로 설정
하여 그때만 제공하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만들자마자 주는 것이 가장
맛있겠죠? 저는 가능하면 이유식 주기
전에 아기퓨레라던지 토핑이유식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바로 제공하기위해서요
만약 사과 안갈린게 있다면?
믹서기가 안좋아서 그런지 이렇게
안갈린것들이 간혹 나오네요.
지금은 저희 아기는 후기에 해당되어요
그래서 위 사진처럼 저정도 크기의
입자감을 바로 제공한답니다.
만약 6개월 아기 사과 먹이기에 해당된다면
저 상태에서 칼을 옆면으로 눕혀서
으깨어 주시면 초퍼로 갈린것과 같이 되지요.
정말 맛이있게 먹는 과일 중에 하나구요.
새콤달콤해서 아기들 입맛에 짱짱이랍니다.
6개월 아기 사과 먹이기 성공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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