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알타리김치 담그는법
곧 있으면 이제 집집마다 김장을
담근다면서 각종 김치 재료들을 시장에서
사기 바쁘실거에요. 저희 집은 이번에
김장철에 다른 개인 일정이 있어서 남들보다
일찍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김치 중
달랑무우 김치를 만들어보려구요 : )
빨갛게 무쳐진것이 아주 맛있어보이조?
먼저 달랑무우를 깨끗하게 세척!
시장에서 막 사온 달랑무가 흙이 많이
묻어있더라구요. 거실은 넘 좋아서
미리 대청소한 화장실에서 큰 다라
받쳐놓고 알타리무를 깨끗하게 씼었어요.
그리고나서 먹기좋은 크기로 반으로
쪼개주었습니다. 그냥 통째로 달랑무우
담그셔도 좋아요.
달랑무 절구기 : )
김장철에는 좋은 천일염 소금을
사느랴 다들 바쁘실거에요. 저는
전라도에서 알아준다는 신안 천일염으로
달랑무를 담궈주었습니다. 천일염을
팍팍 무친다음에 약 2시간 정도 냅뒀어요.
찹쌀풀 만들어주깅!
쌀을 물에 넣어서 믹서기 갈아주었어요.
갈은 쌀물을 냄비에 넣고 끓여줘가면서
주걱으로 살살 긁어주었습니다.
냄비 밑바닥에 늘러붙으면 안되니까요.
조금이라도 타면 버리고 다시 하셔야해요.
탄 부분이 적다고 할지라도
은근 탄내가 심하거든요.
양념장 만들기!
양은 대강 없어요.
마늘과 쪽파, 멸치액젓, 새우젓
찹쌀풀, 매실액, 설탕, 고추가루를
넣어서 김장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맛을 봐가면서 부족한 간을 찾아
더 넣어주었어요. 매실액을 조금 더
넣어주면서 양념장 맛을 찾아갔지요.
양념장 만들면 김장은 거의 끝!
이제 비닐장갑 끼고나서 조물조물
묻혀주시면 끝납니다. 배추김장보다는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 빠르게 끝났네요.
모르시겠다면 아래 영상을 참조해주세요.
알타리무김치 맛있게 담느는법 바로 여깄습니다.